소마 미술관, 스포츠아트 전시 기획전 '몸∞맘 : 몸과 맘의 뫼비우스'
몸(육체)과 마음(정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도전하는 스포츠와 예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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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미술관에서 4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몸∞맘 : 몸과 맘의 뫼비우스'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와 아트를 결합한 예술 작품을 통해 몸과 마음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도전하는 스포츠와 예술의 문화적, 역사적, 관계성을 이야기하는 새로운 예술 장르라는 점에서 기대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사덱 와프, 제임스 헤리스, 박제성, 오민수, 유지현, 이상봉 등 10개국의 17개 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스포츠와 예술이 융합된 작품을 총 35점을 선보인다. 김승민 큐레이터는 "펜데믹과 기후변화 등으로 디스토피아적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술과 스포츠 정신의 공통점을 조명함으로써 휴머니티를 강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포츠를 즐길 때 보이는 인체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몸몸', 과학의 발전과 함께 새로인 개척되는 스포츠와 예술의 모습을 담은'레디&고', 육체와 정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와 예술의 교점을 보여주는 '브라보' 라는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스포츠와 예술의 새로운 해석과 상상력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자세한 전시 관람 일정은 소마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soma.kspo.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